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불법 주차된 공유 전동킥보드·자전거를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9월 5일부터 운영한다.

 

국민신문고·콜센터 중심으로 진행되던 민원 처리 절차를 간소화해 시민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수원시 공유 전동킥보드·자전거 불법주차 신고 오픈채팅방을 마련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 메뉴에서 수원시공유킥보드를 검색하거나 홍보물에 첨부된 QR코드를 스캔해 신고방에 입장할 수 있다채팅으로 발생일시장소내용현장 사진 등을 첨부해 신고하면 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고할 수 있고신고가 들어오면 해당 전동킥보드·자전거 업체가 정비 등 조치를 하고 결과를 민원인에게 알려준다.

 

 

  © 양숙희 기자

 

전동킥보드·자전거 주·정차 금지구역은 소화시설(5m 이내횡단보도·교통섬 버스정류장지하철 역사 출입구 어린이 보호구역 보도 중앙·자전거도로 육교·다리·터널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오픈채팅방 운영으로 통행에 불편을 주는 공유킥보드·자전거를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보행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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