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성낙인)이 오는 21일부터 9월 9일까지 ‘2024년 창녕군 귀농·귀촌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창녕군청 전경 © 신성자 기자

이 조사는 2021년부터 3년마다 시행되며, 귀농·귀촌 가구의 특성과 요구사항을 파악해 전입 가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에 공표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주민등록상 타 시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최근 3년 동안(2021년 1월 1일~2023년 12월 31일) 창녕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의 만 19세 이상 가구원이다.

 

조사 항목은 전입 형태, 성별, 생년월일 등의 기본적인 개인 정보와 함께 귀농·귀촌 결정 이유, 전반적인 만족도 평가 등이 포함된다.

 

조사는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을 통해 진행되며, 응답자가 직접 작성하는 자기기입식 조사도 병행된다.

 

수집된 개인별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귀농·귀촌 가구 및 인구 유입관련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조사원이 방문할 때 정확한 조사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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