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다이브페스티벌

충주다이브페스티벌, ‘두배로 다이나믹‘으로 새롭게 변모한다

충주시가 27일 ‘2024 충주다이브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조길형 시장이 주재한 이번 현안업무보고회에서는 오는 30일 개막을 앞둔 다이브페스티벌의 행사 프로그램과 안전·교통관리 대책 등이 최종 점검됐다.

호수축제에서 다이브페스티벌로의 변신

충주다이브페스티벌은 기존의 호수축제에서 명칭을 변경한 행사로, 올해는 ‘두배로 다이나믹(Dynamic), 충주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송가인, 백지영, 정동원, 홍지윤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세대를 위한 체험 부스 마련

축제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층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체험 부스를 준비했다. 특히 ‘어른이 존‘을 설치해 성인들도 대형 에어바운스에서 신나는 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시민합창단과 생활문화동아리 90팀의 공연 및 전시, FC충주 어린이 축구 체험, 교통대·폴리텍대 드론 축구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철저한 교통 및 안전 관리

교통과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충주시가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주모범운전자회와 해병전우회를 연계해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주차난 해소를 위한 대비책을 마련했다. 또한, 경찰 및 소방 당국과 협력하여 상황별 대응 체계를 수립하고 축제장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어르신이나 장애인 모두가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사소한 실수나 무관심으로 인해 그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축제에 대한 기대감 고조

충주다이브페스티벌, ‘두배로 다이나믹‘으로 새롭게 변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