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이루고자 하는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2024년 7월 2일, 서울 마포구 창비 서교빌딩에서 ‘1.5℃ 라이프스타일’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 세미나는 그린전환연구소가 주최하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고자 한다.”
![]() [코리안투데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작은 선택이 만드는 큰 변화 © 지승주 기자 |
기후위기가 점점 더 심각해지면서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정책이 우리의 일상에 어떻게 반영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정치인을 선출하는 선거는 4년에 한 번씩 이루어지지만, 우리는 매일 식사하고 생활한다. 이에 따라 생활방식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지만,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정책과 제도의 변화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 강조된다.
그린전환연구소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온실가스 배출 규모를 확인하고 개인별 감축 계획을 세울 수 있는 ‘1.5도 계산기’를 온라인으로 출시한다. 이 계산기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의 온실가스 배출을 인식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세미나에서는 ‘1.5도 라이프스타일’의 의미와 가능성, 그리고 사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환경 교육과 지역 활동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실천 방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구체적인 방안과 정책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2024년 7월 2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12길 7에 위치한 창비 서교빌딩 B2층 50주년 기념홀에서 개최된다. 행사에 대한 문의는 그린전환연구소로 연락하면 된다.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었다. 개인의 작은 선택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그 시작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길을 함께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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