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투데이] 날씨가 이상해 이상아트 © 김미숙 기자 |
2024년 기후예술행동 기금마련전 <날씨가 이상해>가 6월 12일부터 6월 26일까지 연남장 B1 전시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예술을 통해 알리고,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위한 기금을 모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전시에는 김경균, 김리원, 김선영, 김주하, 김준권, 김지원, 노예주, 류연복, 멜라니아, 모유진, 박건, 박미화, 박성완, 박은태, 신주욱(신핑크), 오로C, 윤석환, 윤이도, 이선일, 이소담, 이안 리, 이윤엽, 전지, 전진경, 정정엽, 준디, 치명타, 키후위키, Lee Eunjung Stella 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합니다. 각 작가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기후 변화와 관련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김경균 작가는 바닷가에서 수집한 유리 조각을 이용해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조형물을 제작하였고, 김리원 작가는 ‘드라마틱한 요소‘를 결합하여 내면의 돌봄과 안녕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 [코리안투데이] 김주하 작가 ‘회복’ © 김미숙 기자 |
특히 김주하 작가는 내면의 에너지를 캔버스에 표현하여 보는 이와 소통합니다. 그녀의 작품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삶의 치유를 소망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김주하 작가는 전쟁 같은 내면의 고통, 사랑의 빛, 고요한 겨울 새벽의 차가운 이성 등 다양한 감정을 작품에 담아냅니다. 그녀의 대표작 ‘회복‘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변화하는 생태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사)시민자치문화센터, 문화연대, 이상아트(주), 키후위키가 공동 주최하며, 다양한 협력 기획자들과 함께 진행됩니다. 기금은 기후 변화 대응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며, 많은 사람들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실천을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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