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일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 환경 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 [코리안투데이] 용인특례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 환경 개선 분야 최우수상 수상 © 김나연 기자 |
이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여 200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공약 및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353개의 사례 중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86개의 사례가 본선에서 경쟁했다.
용인특례시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만드는 미래, 농업의 힘!’을 주제로 첨단 농업기술 도입을 통해 농업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창업과 연계한 사례를 발표했다.
시는 용인형 스마트 농업 및 스마트 농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귀농 및 귀촌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례를 소개했으며, 도시농업 및 치유농업이라는 새로운 농업 트렌드에 맞춰 반려식물 활성화 및 치유농업 육성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린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도농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하는 ‘용인 농촌 테마파크’와 농업 인재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용인 그린대학교’를 소개하고,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해 용인시 농특산 가공식품 브랜드 ‘용인의 소반’을 출시하여 농민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는 또한 ‘소반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약 5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민선 8기 용인특례시는 212개의 공약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사업의 성과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사업을 더 충실히 이행하고, 시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