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5일 구 본청부서 구매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을 실시했다.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경쟁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직업재활 시설 등의 생산품에 대한 우선구매를 지원한 제도로 공공기관은 연간 총구매액의 1% 이상, 장애인표준사업장에서 생산한 물품 등 과 0.8% 이상 의무 구매해야 한다.
이번 컨설팅은 인천시립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담당자가 컨설팅이 필요한 부서의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예산분석, 구매 가능 품목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현재 연수구는 장애인 생산품 법정 의무 구매율을 초과달성한 상태”라며 “지속적인 구매추진으로 장애인의 자립생활 기반을 조성하고 안정된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