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직자 20명은 지난 9일 광주 무등산 국립공원과 충남 공주 연미산 자연미술공원을 방문하며 생태관광 및 지역 예술의 조화를 체험하는 혁신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자연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모델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김보라 시장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무등산 평촌 마을과 생태탐방원을 차례로 방문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생태관광 모델을 경험했다.
공주 연미산 자연미술공원에서는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공주 자연미술 비엔날레를 관람하며 자연과 예술의 융합을 통한 문화적 가치 창출 사례를 살펴보았다.
김보라 시장은 “무등산 평촌 마을과 공주 자연미술 비엔날레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성공적인 로컬 브랜딩을 이뤄냈다”며, “우리 시 또한 고유한 자원을 발굴해 지역 발전의 기틀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