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중앙시장과 안성맞춤시장은 지난 23일 가래떡 요리 경연대회와 사진 전시회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안성중앙시장에서는 TV 프로그램을 모티브로 한 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안성쌀 가래떡을 활용하여 다양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였으며, 특히 예비 신혼부부와 조리고 학생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안성맞춤시장에서는 안성사진협회가 준비한 50여 점의 작품 전시와 함께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 전통시장 먹거리 체험 등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김보라 시장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획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