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17개 동 순회하며 ‘2025년 동 신년인사회’ 개최

 

종로구, 내달 3일까지 17개 동 순회 신년인사회 진행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이달 10일부터 내달 3일까지 17개 동을 순회하며 ‘2025년 동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구정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종로구, 17개 동 순회하며 ‘2025년 동 신년인사회’ 개최

 [코리안투데이]  종로구, 17개 동 순회하며 ‘2025년 동 신년인사회’ 개최  © 지승주 기자

 

이 신년인사회는 10일 청운효자동과 사직동에서 시작되었으며, ▲13일 삼청동 ▲14일 부암동과 평창동 ▲15일 무악동과 교남동 ▲16일 가회동과 종로1·2·3·4가동 ▲17일 종로5·6가동 등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후 22일 이화동과 혜화동, 23일 창신1동, 24일 창신2·3동을 거쳐 2월 3일 숭인1·2동에서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동별 60여 명 주민 참여, 구정 주요 정책 설명 및 의견 청취

 

행사는 각 동주민센터 강당에서 열리며, 동별로 약 6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다. 종로구는 신년 덕담과 함께 2025년 구정 주요 정책을 설명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의 의견을 접수하기 위해 각 동마다 ‘주민 의견 청취함’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미처 전달받지 못한 의견도 하나하나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주민 의견 정책 반영 약속, 공동체 중심 비전 강조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의 힘은 공동체에서 나온다”며, “현장에서 나온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구정 운영의 기본 방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신년인사회가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정책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종로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보다 발전적인 구정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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