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개최한 ‘2025년 주민과의 대화’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14일 만석동에서 시작해 6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6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민선8기 구정 성과와 2025년 동구 비전을 직접 설명하며, 주민들에게 구정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11개 동 주민들이 제안한 70여 건의 다양한 건의 사항을 경청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제물포구 출범 진행 상황, 동·중구 통합 후 변화, 도시재생 사업 등 다양한 주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구는 제안된 건의 사항을 검토해 구정에 반영하고, 국토교통부와 인천시 등 관련 기관과 협력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이 얼마 남지 않은 중요한 시기”라며,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통해 동구를 활기찬 행복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자리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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