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몸과 마음, 구로구 정원지원센터에서 ‘생활 원예(가드닝)’로 치유

 

구로구가 2025년 정원지원센터 프로그램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문을 연 구로구 정원지원센터는 구민이 정원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친 몸과 마음, 구로구 정원지원센터에서 ‘생활 원예(가드닝)’로 치유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언론팀 제공 구로구 정원지원센터의 전경 © 박수진 기자

 

일일 강좌(원데이클래스), 가족이 있는 정원, 반려식물 진료소(클리닉) 등 작년 10월부터 12월 말까지 6개 프로그램에 1,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10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주말에 열린 ‘제1회 구로가든페스타’ 내 조성된 정원지원센터 체험 공간(부스)에는 2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구는 올해도 정원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언론팀 제공 구로구 정원 지원센터의 일일 강좌(원데이 클레스)  참가자들이 화분에 식물을 심고  있다. © 박수진 기자

 

먼저 정원지원센터 운영시간인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주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서울시민 정원사가 상주하며 반려식물 상담을 진행한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생활 원예 꾸러미(키트)를 활용한 일일 강좌(원데이클래스) 등도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2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일일 강좌(원데이클래스)가 열린다.

프로그램은 △1월 17일 우리들의 정원에는(정원 다이어리 만들기) △1월 24일 진또배기(솟대 만들기) △1월 31일 구근식물을 이용한 수경 식물 심기(히아신스 수경) △2월 7일 넝쿨식물 이야기(행잉) △2월 14일 해피 발렌타인(테이블 센터피스) △2월 21일 정원 꼴라쥬(정원 가방 만들기) △2월 28일 봄의 향기를 품어요(봄에 어울리는 향수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로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참가비는 5,000원이며,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회차당 1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공원녹지과(02-860-3077)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정원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구민들의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을 증진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가꾸고 즐기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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