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 넘치는 노년을 위한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군산시에서 진행된다. 군산시보건소는 지역 내 노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소소한 운동, 팔팔한 시니어’ 건강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체계적인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을 제공해 노년층의 신체 기능 향상과 활기찬 생활을 돕는다.
프로그램에서는 상·하체 근력 강화, 등·허리 안정성 향상, 전신 근력 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운동이 진행된다. 또한, 소도구를 활용한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해 참가자들의 신체 균형을 맞추는 데 초점을 맞춘다. 모든 과정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되며,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운동 지도가 제공된다.
이번 모집은 1965년생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총 30명의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3월부터 6월까지 총 4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군산시보건소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르신들이 올바른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하고 사회적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노년층을 위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건강증진실(☎454-5825~58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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