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기업 현장 소통 강화

 

세종특별자치시 최민호 시장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 시장은 18일 소정면 첨단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신신제약㈜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신신제약은 2020년 경기도 안산에서 세종시로 이전한 이후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경제 기여를 인정받아 2024년 세종시 기업대상을 수상한 기업이다.

 

신신제약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보육원 자립준비청년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버이날 건강꾸러미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날 방문에서 최 시장은 기업의 대표 상품인 첩부제(파스) 생산시설을 직접 살펴본 뒤 임직원 및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민호 세종시장, 기업 현장 소통 강화

 [코리안투데이] 최민호 세종시장, 기업 현장 소통 강화  © 이윤주 기자

 

최 시장은 신신제약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기업들이 세종시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의 건축 인허가 및 각종 민원 처리를 신속히 해결해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세종시 발전을 위해 지역 기업들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세종사랑 운동에 동참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세종시 기업대상을 수상한 기업을 직접 방문하고, 산업단지 내 기업 및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세종시가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번 방문은 세종시가 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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