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청사 겨울 전경 © 강은영 기자 |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은 장애인이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장애 친화적 학습체계를 구축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의정부시는 국비 3,960만 원을 포함해 총 7,92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AI·디지털 교육,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찾아가는 평생학습 등을 운영해 장애인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맞춤형 학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의정부시는 이번 공모 선정 이전에도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며,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 성과 공유회 개최, 인식개선 교육 등을 추진하며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특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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