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운영하는 KB리브모바일은 60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요금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요금제는 실질적인 은퇴 시점을 고려하여 60세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전국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상담 및 개통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된 시니어 요금제는 두 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국민 시니어 11’로, 월 기본료가 1만1300원이다. 두 번째는 ‘국민 시니어 14’로, 월 기본료는 1만4900원이다. 두 요금제 모두 데이터, 음성 및 문자 서비스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최대 할인을 적용할 경우 ‘국민 시니어 11’ 요금제는 6900원, ‘국민 시니어 14’ 요금제는 1만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KB금융 거래 고객은 ‘포인트리’를 통해 통신비 결제도 가능하다.
![]() [코리안투데이] KB Liiv M. 자료=KB국민은행 |
KB리브모바일은 또한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특화 서비스로, 시니어 고객을 위한 피싱 보험, 통신비 보장 보험 및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취약 계층을 위한 ‘나눔(복지) 할인제도’를 통해 11억 원 규모의 통신비 지원과 함께,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니어 요금제 출시는 60대 이상 고객들에게 실질적이고 경제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KB리브모바일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더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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