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읍 이장단협의회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로 선진지 견학을 떠나 청렴 실천 결의대회와 재난 안전 체험을 함께 진행했다.
관광 중심 일정을 배제하고, 이장단의 공직 의식과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구성된 이번 견학은 의미 있는 현장학습의 장이 됐다.
 [코리안투데이] 청렴 실천 결의대회와 365세이프타운 체험… 책임감과 역량 두 마리 토끼 © 이명애 기자 |
태백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는 ‘마을의 얼굴’로서 청렴한 자세로 주민과 소통하겠다는 다짐이 이어졌고, 실질적인 실천 의지도 공유됐다.
이어 방문한 365세이프타운에서는 지진, 화재, 수난사고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상 체험하며 실전 대응법을 익혔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마을 안전을 책임지는 리더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기회가 됐다.
허종욱 협의회장은 지역 리더로서 청렴성과 안전관리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었던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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