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산불 피해 복구 돕는다 … 구호 ‧ 추모 함께 진행

 

서울 동대문구가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되어 청송군과 영덕군으로 확산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발 빠르게 지원에 나섰다. 자매결연도시인 청송군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산불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 분향소를 구청 광장에 설치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있다.

 

청송군 산불 피해 복구 돕는다 … 구호 ‧ 추모 함께 진행

 [코리안투데이동대문구청 광장에 마련된 산불 진화 염원 및 희생자 추모 합동 분향소에서 산불 희생자 추모하는 이 구청장과 간부직원들(사진제공동대문구청ⓒ 박찬두 기자

 

이번 산불은 지난 22일 의성군에서 발생한 이후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다. 중앙안전대책본부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26일 오후 3시 기준 사망자는 20명에 달하며, 청송군에서도 70대와 80대 노인 2, 60대 여성 1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재민 수와 재산 피해 역시 심각한 수준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다.

 

동대문구는 자매도시 청송군의 요청에 따라 생수와 컵라면 등 3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구 관계자는 피해 지역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인근 자매도시인 상주시로의 산불 확산 여부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청송군뿐 아니라 추가 피해 지역에도 필요한 지원을 확대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이와 함께 동대문구는 산불 피해 복구를 염원하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26일부터 30일까지 구청 광장에서 합동 분향소를 운영한다. 분향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방문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추모와 염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산불의 빠른 진압을 통해 인근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염원한다, “자매도시 청송군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지원이 단순한 물질적인 도움을 넘어, 자매도시 간의 신뢰와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동대문구는 앞으로도 피해 지역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희생자를 추모하고 피해 복구를 염원하며, 자매도시 청송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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