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노래가 거리로 흐른다” 2025 관악 청년 버스킹 4월 정기공연

 

서울 관악구가 주최하는 ‘청년 버스킹 정기공연’이 4월 한 달간 낙성대공원, 별빛내린천, 관악구청 광장, 관악산 운동장 등 주요 장소에서 열린다.

 

 [코리안투데이] 버스킹 정기공연 일정표 ← 관악구청 제공 © 임희석 기자

             
이번 정기공연은 청년 예술인들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2025년 4월 10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금·토요일 오후 2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이어지며, 총 20팀이 넘는 청년 버스커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4월 10일(목)에는 낙성대공원에서 ‘네살차이’, ‘권유밴드’, ‘아코디언 킴’, ‘머플리아토’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치며 막을 연다. 17일(목)에는 별빛내린천 수변무대에서 ‘아코디언 킴’, ‘라움수밴드’, ‘세레니티’가 출연한다.

24일(목)에는 ‘투어라운드’, ‘블로우제로 프로젝트’, ‘킷지’ 등이, 25일(금)에는 관악구청 광장에서 ‘큐니브라더스’, ‘BINB’, ‘동지팥죽’ 등의 팀이 공연을 이어간다. 마지막 26일(토) 관악산 운동장에서는 ‘이음’과 ‘큐니브라더스’가 무대를 장식하며 4월 정기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팀으로는 ‘킷지’, ‘세레니티’, ‘BINB’, ‘투어라운드’, ‘라움수밴드’, ‘큐니브라더스’, ‘동지팥죽’, ‘이음’, ‘네살차이’, ‘프로젝트 위길길’, ‘수진’, ‘머플리아토’, ‘권유밴드’, ‘아코디언 킴’ 등 관악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관악구는 “청년 예술인의 재능이 지역 곳곳에서 자유롭게 펼쳐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공연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공연은 날씨나 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후 관람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공연 관련 문의는 관악구청 청년정책과(☎02-879-5922)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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