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극 ‘그녀와의 투쟁’, 스카이 씨어터에서 개막

 

경원인터컴퍼니가 제작하고 극단 온몸, 서울관악교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코미디 연극 ‘그녀와의 투쟁’이 2025년 4월 9일(수)부터 13일(일)까지 서울 스카이 씨어터 2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코리안투데이]  좌충우돌 파출소 코미디의 신선한 웃음 폭탄 © 김현수 기자

 

이번 연극은 파출소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건들을 유쾌하게 풀어낸 코믹극으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그녀’와 ‘그’를 둘러싼 미묘한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연출은 전홍석이 맡았으며, 공연 연출은 조연섭, 작·작사는 류정민이 참여했다. 무대에는 한상혁, 김리수, 김대원, 김수원, 이송이, 이성혁, 구본혁, 김세진, 문한결 등 다양한 세대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극의 활기를 불어넣는다. 특히 아역 배우들의 등장은 작품에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은 오후 3시와 6시, 일요일은 오후 3시에 진행되며, 남녀노소 전 연령층이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가족형 코미디로 기획되었다.

 

이번 작품은 스카이 씨어터 연극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작업그룹 온몸, 경원인터컴퍼니가 공동 주관하여 더욱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바울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고 서울관악교회가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협업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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