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초·중학교 입학생 대상 필수예방접종 확인사업 시행

 

울산시는 2025년 초·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한 필수예방접종 확인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질병관리청과 교육부가 협력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시행 중이며, 예방접종 미완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접종을 독려해 완전접종을 유도하는 것이다.  

대상자는 2025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2018년생 및 의무 취학자로,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DTaP), 폴리오 4차(IP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MMR),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의 총 4종을 모두 완료해야 한다.  

 

 [코리안투데이] 2025년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 안내문 © 정소영 기자

 

중학교 입학 예정자인 2012년생은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6차(Tdap 또는 Td), 일본뇌염(불활성화 5차 또는 생백신 2차),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1차(여학생 한정)의 총 3종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접종 여부 확인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 또는 관할 보건소를 통해 가능하다.  

울산시는 학생들의 단체생활 시작을 앞두고 필수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예방접종 금기자의 경우에는 의료진 상담 후 적절한 조치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라며 “학부모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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