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4월 10일 종합운동장에서 ‘제21회 경기도협회장기 여성부 게이트볼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여성 생활체육 활성화의 중심지로서 다시 한번 위상을 드높였다. 본 대회는 경기도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고 안성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총 96개 팀, 600여 명의 여성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개회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 시장은 “게이트볼이 시민들의 건강 유지와 여가 선용에 기여하길 바라며, 대회 참가자들이 안성의 아름다운 관광지인 금광호수 둘레길과 하늘전망대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제21회 경기도협회장기 여성부 게이트볼대회, 안성시에서 성황리에 열려 © 이명애 기자 |
게이트볼은 세대 간 교류와 건강 증진에 효과적인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안성시는 지역 내에 우수한 게이트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읍면동 단위 클럽들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여성의 체육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가 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제21회 경기도협회장기 여성부 게이트볼대회, 안성시에서 성황리에 열려 © 이명애 기자 |
안성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건강 도시 안성 구현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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