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락원은 4월 24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연극의 고전 중 하나인 ‘세일즈맨의 죽음’을 공연한다. 이 연극에는 국내 최고의 배우 박근형과 손숙을 비롯해 이상윤, 고상호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작품은 1949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공연되고 있는 현대고전의 명작으로, 삶의 진정한 가치와 가족의 중요성을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 [코리안투데이] 금산다락원 ‘세일즈맨의 죽음’ 공연 홍보물(사진제공: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
‘세일즈맨의 죽음’은 1949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퓰리처상, 토니상, 뉴욕 연극 비평가상 등 연극계 3대 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 연극은 대공황을 배경으로 한 평범한 세일즈맨인 ‘윌리 로먼’의 이야기를 다룬다.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직업과 가족을 잃어가는 과정을 그리며, 삶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돌아보게 한다. 작품은 오늘날까지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그 깊이 있는 주제와 감동적인 메시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관록의 인기 배우 박근형과 손숙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무지갯빛 매력을 발산한 배우 이상윤과 고상호가 출연하여 작품의 감동을 배가시킨다. 이 배우들은 ‘세일즈맨의 죽음’에서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선과 갈등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또한, 뛰어난 무대 연출과 음악, 조명 효과가 결합되어 고전의 울림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시키며, 관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공연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열리며, 가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세일즈맨의 죽음’은 가족 간의 유대와 사랑, 그리고 그들이 겪는 갈등과 아픔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관객들에게 진정한 가족의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 공연은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의 안락한 객석에서 펼쳐지며,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도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8일 진행된 공연 티켓 예매는 높은 관심을 받으며 하루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금산다락원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관객들에게도 문화적 가치를 전달하고, 연극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산다락원 관계자는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이번 연극을 통해 삶의 의미와 가족의 가치를 다시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금산다락원의 ‘세일즈맨의 죽음’ 공연은 단순한 연극을 넘어, 관객들에게 깊은 철학적 질문과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연극의 고전적 가치와 현대적인 감각이 결합된 이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에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큰 의미를 전달할 것이다. 관객들은 이 공연을 통해 일상의 복잡함을 넘어, 진정한 삶의 가치와 가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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