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7일 금산읍 중도리 446-1에 위치한 마을기록관카페를 정식 개관했다. 이번 개관은 중도·하옥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다과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카페는 주민주도의 자립 기반 마련과 지역 내 순환 경제 창출을 위한 거점시설로 성장할 계획이다.
![]() [코리안투데이] 마을기록관카페(사진제공: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
마을기록관카페는 주민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 지역 주민들의 모임과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카페 내에는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녹색가게’가 함께 운영되어, 주방, 욕실, 청소용품 등 쓰레기 없애기 생활용품과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한다. 금산군은 이를 통해 일상 속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을 위한 교육과 체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금산군은 마을기록관카페가 지역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향후 도시재생 거점시설로 기능하며, 주민 주도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중심지로 자리잡을 것이다.
마을기록관카페의 운영 주체는 지난 4월, 공매 포털 온비드를 통해 선정된 사회적기업 ‘금산한마음야학사회적협동조합’이다. 이 사회적기업은 도시재생사업 초기부터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조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마을기록관카페가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우리 지역을 변화시키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은 마을기록관카페 개관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자립과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사업은 주민 주도의 변화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와 커뮤니티의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금산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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