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공약이행평가 8년 연속 ‘최우수’…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 신뢰 입증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아, 8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공약 이행 자치구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

 

 [코리안투데이] 성동구청 전경 © 손현주 기자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공약 이행 완료율 ▲2024년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에서 종합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는 SA부터 F등급까지 6단계로 나뉘며, 성동구는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성동구는 민선 6기(2015년)부터 8기(2025년)까지 총 9차례의 공약평가에서 꾸준히 SA 등급을 받아,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에서도 손꼽히는 이행률과 투명한 행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민선 8기 동안 성동구는 ‘더불어 행복한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을 비전으로 내걸고 총 262개의 공약사업을 수립·추진했으며, 2025년 3월 기준으로 이 중 222건을 완료하여 **공약이행률 84.7%**를 기록했다. 성동구는 연말까지 이행률 9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공약은 단순한 계획이 아닌 구민과의 약속”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통해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동구는 공약이행의 투명성과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공약 사업을 분기별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런 체계적인 관리와 정보공개가 오늘의 성과를 이끈 주된 요인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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