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응봉산 인공암벽 교실 운영…전문 강사와 함께 안전한 등반 체험!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6월 10일부터 9월 25일까지 응봉근린공원 내 인공암벽장에서 ‘암벽등반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신 근육을 활용한 암벽등반을 통해 체력 증진은 물론,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인 건강 레포츠로, 성인과 어린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코리안투데이] 성동구가 응봉산 암벽등반공원에서 암벽등반 교실을 운영 © 손현주 기자

 

특히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가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인 무료 교육을 제공하며, 참가자는 보험료를 제외하고 별도의 비용 없이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성인반과 어린이 체험반으로 나뉘며, 성인반은 기수별 2시간씩 8회, 어린이반은 2시간씩 4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성인반과 어린이반은 각각 총 4기수로 운영되며, 어린이 체험반은 여름방학 시즌인 8월에 집중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5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인공암벽공원 관리사무실에서 기수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궁금한 사항은 성동구청 공원녹지과 또는 현장 관리사무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응봉산 암벽등반공원은 국내 최대 규모인 5,200㎡ 면적에 조성된 생활체육 공원으로, 실내외 등반 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 높이 15m의 실외 인공암벽과 3m 실내 볼더링장 외에도 어린이 놀이터, 쉼터, 주차장 등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레포츠와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등반 교육생 외 일반 주민도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시 무료로 암벽장을 이용할 수 있다. 회차별 50명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등반 장비는 개별 지참해야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응봉산 인공암벽공원은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암벽등반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생활 속 레포츠와 여가 활동을 확장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가까이에서 다양한 체육 활동과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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