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명사 초청 ‘힐링 특강’ 개최…좋은 습관으로 삶의 변화를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구민의 일상 속 회복과 성장을 돕기 위한 ‘명사 초청 힐링 특강’을 강남힐링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좋은 습관이 인생을 바꾼다’는 주제로 관계, 운동, 식습관, 마음 등 4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남힐링센터는 매년 습관 개선을 통한 힐링 강좌를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실천적인 조언과 함께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깊이 있는 강연을 준비했다.

 

 [코리안투데이] 명사특강 포스터_세로(최종) © 최순덕 기자

6월 14일 첫 강연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윤홍균 원장이 ‘관계 습관’을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자존감 수업』, 『마음 지구력』 등 베스트셀러 저자로 알려진 윤 원장은 자존감 회복과 긍정성 훈련을 중심으로, 일상 속에서 마음의 지구력을 기르는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7월 4일에는 ‘운동 습관’을 주제로 정재훈 약사의 강연이 이어진다. 한국·미국·캐나다 약사 자격을 보유한 정 약사는 건강과 음식에 관한 실용적인 정보와 함께 생활 속에서 운동을 자연스럽게 습관화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한다.

 

7월 18일에는 요리연구가 나카가와 히데코가 ‘식습관’을 주제로 강연한다. 연희동 요리 교실을 운영하는 그녀는 음식이 단순한 영양 공급을 넘어 사람 간의 교감과 회복의 통로임을 강조하며 따뜻한 식문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8월 22일 마지막 강연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문요한 원장이 ‘마음 습관’을 주제로 마무리한다. 그는 ‘자기 돌봄의 심리학’을 통해 자기 이해, 내면 회복, 지속가능한 행복을 위한 마음 관리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6월 특강은 5월 26일부터 강남구 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이후 강연은 각 강연일 10일 전부터 강남힐링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카카오톡 채널 ‘강남힐링센터’를 추가하면 다양한 프로그램 소식을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힐링 특강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삶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라며 “구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좋은 습관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건강하고 따뜻한 여정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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