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길놀이 퍼레이드 참가팀을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 퍼레이드 주제는 ‘동화와 함께하는 전통 퍼레이드’로, 창의적인 상상력과 전통문화를 접목한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퍼레이드는 10월 8일 오후, 아양동 구 새벽시장부터 내혜홀광장까지 주요 도심 도로에서 열리며, 퍼레이드 참가팀은 행사 전 다양한 사전 행사와 시민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동화와 전통이 어우러진 시민참여 퍼레이드, 풍성한 지원과 시상도 © 이명애 기자 |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안성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동호회, 문화단체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팀에는 1인당 실비 3만 원(최대 180만 원), 재료비 150만 원 내외, 전문가 멘토링이 제공되며, 대상(500만 원)을 포함한 총 4개팀 시상도 진행된다.
신청은 안성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jsk104@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올해 축제를 통해 안성시 고유의 문화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구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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