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 투표율 순조롭게 상승…국민들의 뜨거운 관심

 

2025년 6월 3일, 대한민국은 새로운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선택의 날을 맞이했다. 전국 각 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며 민주주의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현재 시간 3시  전국 평균 투표율은 68.7%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는 지난 동시간대 투표율 보다 높은 수치로, 국민들의 높은 정치적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대구 지역 등 일부 지역에서는 평균을 웃도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젊은 층의 투표 참여도 활발해지면서,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한 예측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선거 관련 뉴스도 쏟아지고 있다. 주요 방송사들은 투표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도하며 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있다. 각 후보 캠프는 투표 독려에 총력을 기울이며 마지막까지 지지층 결집에 힘쓰는 모습이다.

 

한편, 일부 투표소에서는 신분증 미지참으로 인한 잠시 혼란 등 소소한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전반적으로는 차분하고 질서정연하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선관위는 투표 마감 시각까지 유권자들이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 저녁 투표 마감 이후에는 개표가 시작되며, 국민들의 선택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21대 대통령 선거 포스터 © 노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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