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콘서바토리, 개교 20주년 기념 교수음악회 개최

 

서울예술콘서바토리가 개교 20주년을 맞아 교수음악회를 오는 6월 12일(목) 오후 7시 30분, 서울 영산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년간 예술 인재 양성에 헌신해온 교수진이 무대에 올라 클래식의 정수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코리안투데이] 구자선·이상연·이기원 등 국내 정상급 교수진 대거 출연 © 김현수 기자

 

성악과 기악, 반주와 지휘에 이르기까지 서울예술콘서바토리의 전 분야를 대표하는 교수들이 대거 출연해 고품격 공연을 선보인다. 브라운관과 무대에서 활약해온 구자선, 이상연, 이기원, 김혜선, 홍송주, 강소현, 변해린, 양수옥, 김지현, 김은혜 등 국내 클래식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아온 소프라노와 바리톤, 브라운색 보컬 교수진이 총출동하며, 김승언(바이올린), 고형주(콘트라베이스), 정진희(오르간), 이예원(오르간), 문지혜(피아노), 안운영(피아노), 연승희(피아노) 등 기악 교수들도 무대를 함께 꾸민다. 지휘는 황재경 교수가 맡고, 무용은 김은희 교수가 특별 출연해 공연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서울예술콘서바토리 주최로 GOOD TV, 이태리 틀릴로콘서바토리, 미국 유나이티드신학대학교, 한국기독문화협회 후원, 중앙산업(주) 유진중합산업 협찬으로 진행된다. 티켓은 전석 10만 원이며, 문의는 이동열 교수(010-7127-1871)에게 가능하다.

 

20주년이라는 상징적 이정표를 맞아 열리는 이번 교수음악회는 클래식 음악의 진정성과 예술 교육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무대로,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현수 기자    incheo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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