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문화도시 안성’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시민들과 예술을 연결하기 위해 오는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 공예로’ 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6070 골목식탁과 연계하여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6070 골목식탁이 열리는 6월 20·21일, 27·28일에는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결갤러리’에서는 안성 문화도시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사진전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도시 사업의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 [코리안투데이] 문화도시 안성,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 공예로’ 전시 개최 © 이명애 기자 |
6070 거리 야외 전시장에서는 ‘문화 장인’을 주제로 공예 작가와 장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파사드 전시가 펼쳐져 안성만의 고유한 문화 자산을 조명한다.
전시 기간 동안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되어, 결갤러리 관람 후 사진을 업로드한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번 전시는 일회성 행사를 넘어서 결갤러리와 시옷갤러리 등 관내 작은미술관을 순회하는 상설 전시로 확대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안성시는 이 전시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문화와 예술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