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 디지털 미래, 시민이 함께 만든다

 

세종테크노파크가 디지털 융합 생태계를 시민과 함께 만든다. 소프트웨어 기술과 콘텐츠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SW융합클러스터2.0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의 활성화와 기술 혁신 사례 발굴을 목표로 한다. 시민은 콘텐츠 제작과 행사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디지털 산업을 체험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총 6개월간 온·오프라인에서 활동한다. 지역 기업 인터뷰, SNS 채널 운영, 행사 현장 취재 등 실질적인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다. 특히 세종지역 SW융합 기업의 우수사례를 직접 소개하며 산업 생태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세종 또는 인근 지역 거주자로, IT기술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코리안투데이] 세종테크노파크, ‘SW융합클러스터2.0 서포터즈’ 모집 © 이윤주 기자

 

참가자에게는 세종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장 명의의 임명장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한 공식 블로그와 SNS 채널에 제작 콘텐츠가 게재되는 기회도 주어진다. 모집은 7월 4일까지 진행되며, 세종테크노파크 공식 블로그 내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안내도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이번 서포터즈 모집은 세종 시민과 함께 디지털 미래를 그리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시민의 참여를 통해 산업에 대한 이해와 기술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낼 수 있다는 평가다. 지역 사회와 기술 산업을 잇는 가교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세종의 기술혁신, 이제 시민이 주도한다. SW융합클러스터2.0 서포터즈가 그 중심에 선다.

 

 

[ 이윤주 기자: e8681100@na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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