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2동 주민자치회, 경로당 어르신과 ‘미니정원 만들기’… 높은 만족 속 마무리

 

인천 계양구 계산2동 주민자치회가 경로당 3곳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니정원 만들기 사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들은 직접 화분을 만들며 심리적 안정과 만족을 느꼈으며,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경로당 어르신과 ‘미니정원 만들기’…  © 지승주 기자

인천 계양구 계산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갑두)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1일까지 지역 내 경로당 3곳(계산2동경로당, 안산경로당, 안남경로당)에서 ‘미니정원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 특화사업의 하나로, 어르신들과 주민자치위원이 함께 탁상용 미니화분을 만들고 반려 식물을 기르는 원예 체험을 통해 여가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전 참여자가 높은 만족을 보였다.

한 어르신은 “식물을 심으며 손 운동도 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다른 사람의 정원을 구경하는 것도 큰 즐거움이었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김갑두 계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에게 부담 없는 취미 생활 기회를 드리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는데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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