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AI 드론운용차 도입으로 재난현장 대응 혁신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오는 8월 1일부터 인공지능(AI) 기반 무인기(드론)운용차를 현장에 투입해 재난 대응력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드론운용차는 3인승 중형 승합차를 개조해 제작됐으며, 내외부 모니터와 AI 기반 영상분석 시스템, 드론 보관함 등 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인공지능 기반 무인기(드론)운용차 사진 © 정소영 기자

 

운용차는 ▲소방 무인기 비행 승인 및 통제, 안전관리 ▲항공촬영 영상의 현장 지휘 활용 ▲열화상 영상 기반 구조대상자 수색 ▲화학물질 유출 상황 정보 수집 ▲재난현장 영상의 언론 제공 ▲실시간 드론 영상 관제 및 AI 객체 탐지 등 다양한 기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AI 영상분석 시스템은 복잡하고 급박한 재난현장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투데이] AI기반영상분석 관련 사진 © 정소영 기자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 관계자는 “재난 유형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가운데, AI 기반 첨단장비를 적극 활용해 보다 안전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정소영 기자: ulsangangbuk@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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