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2가제3동(동장 신경숙)에서는 지난 10월 1일, 성락성결교회 앞마당에서 ‘2025 성삼 플리마켓’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진정한 마을축제로 자리 잡았다.
 [코리안투데이] 2025년 성삼 폴리마켓 진행하는 모습 © 손현주 기자 |
이번 플리마켓은 지역 주민의 손으로 꾸려진 ▲체험부스 ▲플리마켓 중고장터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세대 간 교류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체험부스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솜사탕 만들기, 슈링클스, 링던지기 등이 운영돼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먹거리장터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음식이 판매되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중고장터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20여 팀이 참여해 의류, 주방용품, 아동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를 통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김진호 성삼 플리마켓 추진위원장은 “성삼 플리마켓은 단순한 장터가 아니라, 이웃과 함께 웃고 나누는 마을 공동체의 축제”라며 “참여해주신 모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신경숙 성수2가제3동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만든 이번 플리마켓은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행사를 안전하고 즐겁게 마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삼 플리마켓은 지역 주민이 서로 교류하며 따뜻한 마을 문화를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축제로, 앞으로도 성수2가제3동의 화합과 나눔을 이어갈 소중한 전통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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