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4일 시장실에서 을지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제2기 사회복지리더십 최고위과정 원우회가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뜻깊은 나눔 활동이다.
 ▲ [코리안 투데이] 의정부시, 을지대 보건복지대학원 사회복지리더십 최고위과정 원우회 성금 200만 원 기탁 사진 1 © 안종룡 기자 |
전달식에는 황수연 원우회장을 포함해 총 11명의 원우가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같은 과정에 참여 중인 ㈜다누림건설 최종원 대표가 털모자 100개를 추가 기탁하며 따뜻한 온정을 보탰다. 전달식 이후 참석자들은 김동근 시장과 함께 지역 복지정책, 사회복지 리더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을지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사회복지리더십 최고위과정은 2024년 10월 개강한 제2기 29명의 원우로 구성돼 있다. 사회복지·보건 분야 실무자뿐 아니라 정책 전문가, 고위 경력자가 참여하는 전문 교육 과정으로, 실천 중심의 문제 해결 능력과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 [코리안 투데이] 의정부시, 을지대 보건복지대학원 사회복지리더십 최고위과정 원우회 성금 200만 원 기탁 사진 2 © 안종룡 기자 |
황수연 회장은 “사회복지 리더로서의 역할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지역에 보탬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배움과 실천을 연결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원우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기 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성금을 취약계층 복지사업에 활용해 지역의 복지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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