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지난 16일 문경복 옹진군수가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운동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에서 시작한 범국민 실천 캠페인으로, 일상생활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캠페인은 ‘플라스틱과 작별하는 안녕(Bye Bye)’을 의미하는 손동작을 담은 사진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리안투데이]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에 동참한 문경복 옹진군수 © 김미희 기자

문경복 군수는 챌린지에 참여하며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버려진 플라스틱이 해안가로 떠밀려와 쌓여 옹진군이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훼손되고 있다”며 “일상생활에서 1회용품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문경복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을 지목했다.

 

옹진군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군민들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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