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민 참여로 만드는 문화도시 프로젝트 발표

부천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기획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도시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민 기획단체가 준비한 이번 프로젝트는 5월 13일부터 26일까지 시민을 환영하기 위한 14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감성표현, 독서, 일상 활력, 생활 노하우, 맞춤형 정보 세션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예술가, 노인, (잠재적) 작가, 주민 자치회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해 제공된다.

 

[코리안투데이] ‘시민환영테이블’ 웹 홍보물  © 이예진기자

 

또한, 문화도시 프로젝트와 시민 회원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시민위원회 가입 방법 및 부천시 문화도시 온라인 플랫폼인 시티 플랫폼 B의 활용 방법에 대한 상세 정보가 제공된다.

 

한편, 지난 4월에 모집된 32개 팀으로 구성된 ‘시민 교류표’의 대화 모임도 시작됐다. ‘시민 교류표’는 시민들이 자신이 원하는 활동 주제를 선택하고 대화 그룹을 만들어 도시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하고 실험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대화 그룹은 미래세대, 사회적 고려사항, 문화, 예술, 생활과 같은 세 가지 주제를 기반으로 6월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또한, 6월 15일에는 부천시 문화재단 갤러리에서 ‘문화도시 시민 모임’을 통해 32개 세미나가 개최된다. 각 대화 주제에 관심 있는 시민은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세부 사항은 나중에 재단 웹사이트에서 공지될 것이다.

 

두 프로젝트를 통해 발견된 도시 이야기는 ‘시민 모임’과 온라인 공개 포럼 ‘시티 플랫폼 B’에서 더 많은 시민들과 공유될 예정이다. 앞으로 부천시 문화재단은 시민들의 리더십 아래 도시 문화가 발전하는 시민 문화 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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