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나이보다 젊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고 싶어합니다. 78세의 마이클 로이젠 박사는 자신의 신체 나이를 실제 나이보다 20년이나 젊은 57.6세라고 주장하며, 그 비결을 식단에서 찾고 있습니다. 로이젠 박사는 자신의 식단에 빼놓지 않는 6가지 음식을 추천하며, 이들이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소개했습니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헬스조선에서 캡쳐    ©박수진 기자

 

1. 올리브유: 심혈관 건강의 수호자

올리브유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토코페놀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심혈관 건강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2022년 미국 심장병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올리브유를 반 스푼 이상 섭취한 사람들은 심혈관질환, 암,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가린이나 버터를 올리브유로 대체하면 사망 위험을 최대 34%까지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코리안투데이] AI이미지 © 박수진 기자

 

2. 연어와 송어: 오메가 지방산의 보고

연어와 송어와 같은 붉은 생선은 오메가 지방산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두 번 생선을 섭취하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특히 심혈관 질환, 암,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0% 낮아진다고 합니다.

3. 다크 초콜릿: 달콤한 건강의 비결

다크 초콜릿은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며,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연구에 따르면, 다크 초콜릿을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섭취한 사람들은 관상동맥 질환에 걸릴 확률이 8% 낮았으며, 이는 초콜릿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이 염증을 줄이고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코리안투데이] AI이미지 © 박수진 기자

 

4. 아보카도: 심혈관 질환 예방의 열쇠

아보카도는 단일 불포화 지방과 다중 불포화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사람들은 총콜레스테롤과 저밀도지단백(LDL) 수치가 낮아져 심장질환의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아보카도는 체중 증가 없이도 식단에 추가할 수 있는 건강한 음식입니다.

5. 버섯: 항암 효과가 입증된 슈퍼푸드

버섯은 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버섯을 18g 섭취하면 암 발병 위험이 45% 낮아진다고 합니다. 특히 유방암에 대한 예방 효과가 크며, 버섯에는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 페놀산 등의 항산화 성분과 함께 식이섬유, 셀레늄,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들이 체내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암 예방에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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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콜리플라워: 다재다능한 항산화 채소

콜리플라워는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과 설포라판을 함유하고 있어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콜리플라워에 포함된 섬유질은 혈당 수치를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유용합니다. 콜리플라워는 저탄수화물 식단을 지향하는 사람들에게도 훌륭한 선택지로, 건강한 혈당 유지를 돕는 식사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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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위한 선택

마이클 로이젠 박사가 추천하는 이 6가지 음식은 그의 신체 나이를 20년이나 젊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올바른 식단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이 음식들을 일상 식단에 포함시켜 젊고 활기찬 삶을 영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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