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태화)가 2023년 실적 노인 일자리 및 노인사회 활동 지원사업 전국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센터가 지역사회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기여를 장려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지난해 센터는 총 56개의 사업단을 운영하며 5,251명의 노인들이 다양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공익형 일자리로는 ‘말벗 친구’, ‘시니어 폐건전지 수거 활성화 사업’이 대표적이며, 사회 서비스형 일자리로는 ‘시니어 컨설턴트’, ‘미추콜실버센터’ 등이 운영되었다. 시장형 일자리로는 쿠키지, 카페 운영 등 노인들의 직무 능력 향상과 자립을 돕는 다양한 사업이 마련됐다.

 

특히,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인 ‘스마트 기억이음’과 ‘녹색도시 사업단’은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노인의 자립을 동시에 이뤄냈다. 이외에도 청년과 노인이 함께 일하는 ‘시니어 편의점’은 인천 최초로 24시간 운영되는 협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 일자리 사업 전국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코리안투데이] 노인 일자리사업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 ©김미희 기자

 

김정헌 구청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 노년 세대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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