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는 인천남동지역자활센터와 함께 1인 고립 가구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민․관 협력으로 1인 고립 가구 주거환경개선 도움 © 김현수 기자

이번 사업은 복지대상자 홀몸 노인가구에 대한 모니터링 상담을 통해 발견한 주거환경이 취약한 70세 홀몸 어르신에 대해 통합사례관리사가 개입해 진행했다.

 

동은 위기도 판단 및 본인 동의 후 인천남동지역자활센터의 커뮤니티케어사업단에 의뢰해 청소 및 쓰레기 배출, 수납 정리정돈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도왔다.

 

이어 수년간 가족과 주변의 교류 없이 혼자 생활하면서 위생, 건강관리 및 일상생활 유지 활동에 인식 없이 무력감 속에 지내던 해당 어르신에게 장기요양등급 신청으로 요양보호사 연계를 진행했다.

 

또한, 누전 위험 해소를 위한 차단기 및 전등 교체, 가전 및 생활 집기, 방충 작업을 추가 지원했으며, 지속적인 건강모니터링과 가사 정리 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커뮤니티케어사업단은 2019년부터 행정복지센터에서 의뢰하는 취약계층 대상자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정리수납, 청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12명이 한팀으로 활동한다.

 

 

김용만 동장은 취약가구의 위기 해소를 위해 어려운 여건과 열악한 작업환경에도 밝은 모습으로 사업을 진행해 주신 커뮤니티케어사업단에 감사드린다라며 꾸준한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세대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웃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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