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수유 로컬브랜드 강화사업의 첫 페스타인 ‘왔(WHAT)수유페스타’를 수유상권(수유역 일대)에서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수유 로컬브랜드 상권여행 ‘왔(WHAT) 수유페스타’ 포스터 © 정동필 기자

 

수유상권(노해로8가길 일대)은 지난 해 3월 서울시 로컬브랜드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구는 올해 로컬브랜드 강화사업 2년차를 맞아 그간의 성과를 집약하고, 시민들이 수유상권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수유세계여행을 콘셉트로 ‘왔(WHAT)수유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수유역 인근의 강북구청 앞 보행특화거리, 구청 광장, 상산어린이공원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출입국장 콘셉트의 이벤트가 마련됐다. 방문객은 강북구청 앞 보행특화거리에서 ‘수유여권’을 수령한 후, 상권 곳곳을 돌아다니며 스탬프 투어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왔(WHAT)수유페스타’의 주요 행사로는 공예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판매 부스, 버스킹 공연, 무소음 DJ파티, 미니게임, 친선도시 직거래장터 등이 준비됐다.

 

강북구청 앞 보행특화거리에서는 출입국장, 푸드부스, 공예 플리마켓, 수유굿즈 판매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북한산의 여름’ 디퓨저를 포함한 특색 있는 굿즈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MZ세대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상산어린이공원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무알콜 칵테일쇼, 무소음 DJ파티가 진행되며, 카페부스도 마련된다. 행사구역 곳곳에는 미니게임과 원데이클래스가 준비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많은 시민들이 수유여권 스탬프 투어를 통해 오감을 만족할 수 있도록 이번 페스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수유상권이 서울의 대표적 상권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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