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가축분뇨 배출시설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환경과와 축산정책과가 공동으로 11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가축분뇨 관련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습적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시설과 하천 인근, 무허가 축사 등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합동점검의 주요 내용은 △가축분뇨의 무단 방치 및 유출 여부 △미부숙 가축분뇨의 과다 살포 △무허가 배출시설 운영 여부 △기준에 맞지 않는 방류수 관리 △악취 기준 준수 등으로, 관련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가축분뇨로 인한 공공수역 오염을 방지하고,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을 유도하여 지역의 환경 안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