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새롬동이 연말연시를 맞아 밤을 밝히는 화려한 야간 경관조명으로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새롬동 행복누림터와 행복가득정원이 환상적인 빛의 장관으로 변신하며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번 조명 설치는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복누림터 광장에는 크리스마스트리가 화려하게 장식되었고, 행복가득정원에는 100m에 달하는 빛거리를 비롯해 LED 조형물과 야간 조명이 더해져 따뜻하고 로맨틱한 겨울밤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빛거리는 새롬어린이집과 행복누림터를 잇는 주요 산책로에 설치되어, 낮에는 평온한 정원의 매력을, 밤에는 찬란한 빛의 향연을 선사한다. 특히 LED 조형물은 어린아이들에게는 동화 같은 재미를, 어른들에게는 로맨틱한 감성을 더해 산책로를 특별한 명소로 만든다.
야간 산책을 즐기던 주민들은 밝고 따뜻한 조명 아래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 주민은 “행복가득정원의 빛거리는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게 해준다”며 “추운 겨울밤에도 산책할 맛이 난다”고 말했다.
김지원 새롬동장은 “행복가득정원의 아름다운 빛과 함께하는 연말은 주민 모두에게 따뜻하고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야간 경관조명은 내년 1월까지 운영되며, 새롬동 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시민들에게도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빛나는 행복가득정원은 겨울밤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