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2024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개최

 

인천 서구는 지난 19일 서구청에서 ‘2024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2025년 사업 계획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인천 서구, 2024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개최

 [코리안투데이] 인천 서구 2024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개최 © 지승주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2월 19일 서구청 대상황실에서 최정규 부구청장을 비롯해 드림스타트 운영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열고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갖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운영위원회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총괄 및 조정, 예산운용, 지역자원 연계 및 관리, 광역 사업지원 연계망 구축 등을 자문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에서는 383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56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5년에는 통합사례관리 전 과정의 협의와 조정을 강화하며, 아동 및 양육자의 만족도와 욕구 조사 결과를 반영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사례관리 감독자인 현장 슈퍼바이저를 양성해 사례관리의 질을 더욱 높이고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강화할 예정이다.

 

운영위원들은 지역 내 사례관리 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검토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정규 부구청장은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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