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의 혁신적 미래 설계를 위해 ‘미래위원회’를 구성하며,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21일간 국민들을 대상으로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코리안투데이] 경기도의 혁신적 미래 설계를 위한 「미래위원회」 위원 모집 © 김나연 기자 |
경기도는 24일, 도지사 직속의 ‘미래위원회’를 구성해 사회 각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으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위원회’는 경기도의 미래를 상상하고, 그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연령, 성별, 직업, 거주지에 상관없이 마음과 생각이 젊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약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미래위원회’는 월 2회 정기회의를 열고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김동연 지사도 월 1회 회의에 직접 참여해 포럼, 토론회, 현장 방문, 온라인 회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며, 경기도청 누리집과 경기도의 소리(www.vog.gg.go.kr)에서 자세한 공모 사항 및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는 누리집에서 작성하여 응모하면 된다.
김성원 경기도 기회전략담당관은 “기존의 위원회가 위원을 지정해 참여에 제한이 있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문을 넓혔다”며, “자신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실현시키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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