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부강한 세종 건설의 선두에 서다

 

세종특별자치시 공공기관들이 2025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1월 23일 세종중앙공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혁신적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종시설공단,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등 4개 기관과 최민호 시장, 공무원 및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했다.

 

공공기관, 부강한 세종 건설의 선두에 서다

 [코리안투데이] 세종시 4개 공공기관, 시민 중심 업무계획 발표  © 이윤주 기자

 

이번 보고회는 4개 기관이 준비한 주요 업무계획 발표와 함께, 시민중심의 공공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종중앙공원의 맨발산책길과 사계절 미니 온실 등 우수 공공시설물 견학을 통해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보고회에서 “올해는 세종시민의 주머니를 풍족하게 하고, 기관 수입을 늘릴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찾는 데 모든 공공기관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시정 운영 철학을 제시했다. 그는 시민 중심으로 조직과 업무를 재정비하고, 적극적인 사업 발굴을 통해 공공기관의 자생적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소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능동적인 업무처리를 통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며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나서 부강한 세종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공공기관장들 역시 시민 중심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다짐했다.

 

보고회에 이어 참석자들은 세종중앙공원의 맨발산책길과 사계절 미니 온실 등 겨울철에도 즐길 수 있는 우수 공공시설을 둘러보며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위한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설들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여가 경험을 제공하며, 공공서비스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세종중앙공원의 맨발산책길 © 이윤주 기자

 

세종시 공공기관의 이번 계획 발표는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혁신적인 사업 추진과 공공서비스 강화는 2025년 부강한 세종의 청사진을 그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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