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치매의 조기 발견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상설치매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상설치매검진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구민들은 연수구보건소와 적십자병원, 송도노인복지관에서 체계적인 치매 관련 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특히 구는 노인인력개발센터의 보건의료분야 시니어 전문인력을 활용한 인지선별검사와 인지기능 장애평가, 노인 척도 우울 검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검진 이상자는 추가적인 정밀검사를 진행하게 되며, 우울증과 만성질환 의심자는 해당 부서에 상담·관리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 [코리안투데이]연수구, 찾아가는 상설 검진으로 치매안심도시 조성 앞장] © 김현수 기자 |
연수구보건소와 적십자병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송도노인복지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치매 검진을 진행한다.
![]() [코리안투데이]연수구, 찾아가는 상설 검진으로 치매안심도시 조성 앞장] © 김현수 기자 |
치매검진에 관한 문의나 기타 치매 관리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연수구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팀(☎032-749-8943, 8947~8, 8955~8)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다.”라며 “치매에 대해 따뜻한 시선과 이해로 모두가 안심하며 치매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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