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김미성)가 10일, 1인 가구 어르신 생신 정찬을 차리고「행복한 디너」행사를 진행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금천어르신복지센터)
금천구에서 운영하는 금천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김미성)는 지난 10일, 금천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어르신의 고독과 무위 해소를 위해 “중장년과 함께하는 1인 가구 어르신 생신잔치 「행복한 디너」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행복한 디너 사업은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지점장 권수진)의 후원으로 연간 140여명의 1인 가구 어르신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생신정찬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코리안투데이]금천 어르신 복지 센터 10일 1인가구 어르신 생신 잔치를 차리고 행복한 디너 행사를 진행 했다© 최영숙 기자 |
이번 행복한 디너 사업은 중장년 퍼실리테이터를 양성 및 배치하여 1인 가구 어르신 간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알아가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행복한 디너에 참여 어르신은 “이렇게 준비를 많이 해주시고, 정성이 가득 담긴 생일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눈물나게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금천어르신복지센터 김미성 센터장은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의 후원으로 금천구 1인 가구 어르신께 분기별 생신잔치를 열어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행복한 디너 사업을 통해 1인 가구 어르신께서 노년기 고독과 무위무용의 고통을 해소하고, 사회적 존재감과 연결망이 확장되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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