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해 실질적인 창업 지원에 나선다. 구는 오는 7월, ‘2025년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는 한편, 중랑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도 모집하며 창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중랑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리며, 창업자금, 상권 분석, 인공지능(AI) 마케팅, 스마트스토어 운영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7월 17일까지 ‘서울소상공인 아카데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창업아카데미와 입주기업 모집 ©이지윤 기자
이와 함께 중랑창업지원센터는 공유형 사무실 입주기업 13개사를 오는 7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창업 7년 미만 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로, 장미 관련 산업뿐 아니라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 분야의 기업도 포함된다. 특히 장미 관련 콘텐츠, 제조, 서비스 분야 기업에게는 우대 혜택이 주어지며, 입주 기업에는 사무 공간과 회의실, 촬영실 제공뿐만 아니라 정책자금 연계, 법률 및 회계 상담, 사업계획서 코칭 등 전방위적인 창업 지원이 제공된다.
중랑창업지원센터는 2022년 개관 이래 창업 상담, 자금 지원, 교육, 네트워킹 등 통합 지원체계를 통해 예비 창업자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청년 창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